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나이퍼(팀 포트리스 2) (문단 편집) === 단점 === * '''어려운 조준 난이도와 이질적인 시스템으로 인한 진입장벽''' 어려운 난이도는 모든 FPS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저격수 캐릭터들이 태생적으로 안고 있는 단점이긴 하지만, 스나이퍼는 게임 자체의 독특한 시스템 때문에 그 난이도의 체감이 훨씬 다르다. 기본적으로 몸샷의 화력이 매우 빈약하기 때문에[* 풀 차징을 해야 겨우 헤드샷의 노차징 데미지와 비슷한 화력이 나온다. 심지어 일부 무기는 이것보다 더 약하게 나온다.] 헤드샷으로 맞출 것을 플레이어에게 강요하고 있는데, 문제는 그 콩알만한 머리통을 '''일일이 자신의 조준 실력으로 정확히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그나마 머리의 히트박스가 상대적으로 널널한 편이라서 다행이긴 하지만, 이것도 거리가 멀면 거기서 거기라서 여전히 자신의 조준 실력에 의존해야 하는 건 변함없다. 이것 말고도 조준하는 동안에는 이동 속도가 대폭 느려진다거나, 고화력을 내기 위해선 차징 시간이 필요한다거나, 점프 도중에는 조준이 불가능하다거나 등 여타 FPS 게임과 비교해보면 대단히 낮설게 느껴지는 메커니즘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일반적인 저격수라고 생각하고 플레이했다간 낭패를 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스나이퍼를 쉽게 적응하려면 스나이퍼만의 독특한 조작 방식을 따로 익혀야 한다. * '''높은 지형 의존도''' 모든 병과들에게 해당하는 사항이긴 하지만, 알맞은 저격 위치를 찾아야하는 스나이퍼에게 있어서 지형 선정은 특히 중요한 문제이다. 엄폐물이 많고 지형의 넓이가 제각각이며, 이동 경로가 따로 나뉘어져 있는 공식 맵 특성상, 한 자리에만 오래 죽치고 앉아서 저격을 하는 것은 견제를 당할 위험성도 있고, 다양한 표적을 찾거나 노리는 것도 힘들어서 매우 비효율적이다. 엄폐물이 상대적으로 많거나, 지형의 넓이가 좁거나, 방어 전선이 가까워서 들키기 쉬운 맵에서 스나이퍼를 한다면 자연스럽게 픽의 이유도 퇴색되고, 운용 난이도는 더 높아진다. 당장 인기 커스텀 맵인 [[오렌지 X]]에서 스나이퍼가 희대의 OP로 평가받는 것만 봐도 얼마나 지형 의존도가 심각하게 높은 지 알 수 있다. 그나마 모든 공식 맵들이 적절한 저격 장소를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된 덕분에 아예 못써먹을 수준의 맵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지형 의존도가 높다는 한계점을 타파할 순 없으므로 스나이퍼를 보다 편하게 하기 위해선 수시로 저격하기 좋은 장소를 판단해서 자주 위치를 옮겨주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 '''기습에 취약함''' 저격수 캐릭터들의 보편적인 이미지가 그렇듯이, 스나이퍼도 마찬가지로 근접전과 기습 공격에서는 대단히 취약한 면모를 보인다. 위에서 설명한 특이한 시스템 때문에 조준하는 동안에는 다른 상황을 집중하고 경계하는 것이 어럽기 때문이다. 일단 체력이 최하위권인 관계로 전면전은 벌써부터 글러먹었고, 저격소총은 조준을 해야 제 화력이 나와서 그냥 쏠 때는 효율이 별로 좋지 않다. 보조 무기인 기관단총은 호신용은 커녕 아예 '''물총'''이나 다를 빠 없는 성능이라 안 쓰는 게 나을 지경이며, 그나마 쓸만한 쿠크리도 근접 무기라 거리가 벌려지면 무용지물이다. 게다가 기동성이 매우 빠른 스카웃, 폭발물 점프로 날라오는 솔저나 데모맨, 은폐와 변장으로 몰래 적진에 침입하는 스파이같이 스나이퍼를 엿먹이는 변수가 여기저기 즐비하고 있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이들을 만나게 되면 아무리 고수라도 제 혼자서 살아남기 어렵다.[* 저격소총의 줌을 이용해 순식간에 머리를 맞춰 역관광하는 플레이를 노려볼 수 있겠지만, 이것 역시도 성공시킨 사례는 그대로 프랙무비 직행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입겜의 영역이다.] 성공 자체가 로망에 가까운 도발 킬에도 가장 쉽게 당할 수 있으며, [[http://www.youtube.com/watch?v=uEz4LPnUBAI|도]][[http://www.youtube.com/watch?v=hbrvPxktpDE|발]][[http://www.youtube.com/watch?v=W-jfUNbmJG4|킬]] 모음 영상들만 봐도 스나이퍼가 가장 취약함을 알 수 있다. 스나이퍼가 최악의 카운터인 헤비 역시 기습당한다면 얄짤없이 벌집이 된다. 이러한 기습을 예방하기 위해선 조준해서 적을 잡을 생각만 하지 말고, 항상 불시에 올 돌방상황을 대비하고 움직여야 하며, 수시로 지형의 위치를 바꿔가면서 최대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 '''제한적인 활용성''' 무엇보다 스나이퍼는 아무리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 잡더라도, 저격수라는 태생상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이 타 병과들보다 제한적이다. 일단 다른 병과의 기습에 무력하기에 아군들의 보호가 필요한데, 팀포의 다른 병과들을 보면 알겠지만, 스나이퍼를 위협할 방법은 아군들이 모두 지켜주기엔 너무나도 많다. 아군의 보조도 물론 필요하겠지만 스나이퍼 본인도 이러한 위협에 대비해 저격에만 신경쓰지 말고 실력이나 다른 무장을 갖추어야 한다. 그리고 사실 원래 저격수라는 존재가 그렇지만, '''맵의 구조'''에 따라 스나이퍼의 성능은 천지차이로 갈리게 된다. 어떤 FPS 게임이든 그렇지만 팀포 2는 [[맵리딩]]이 매우 중요하다. * '''아군들의 부정적 시선''' 이건 성능 문제라기보단 외적인 단점이다. [[FPS]] 게임의 감초라 할 수 있는 [[스나이퍼]]인지라 인기가 굉장히 높다. 저격수라는 특성상 [[스씨]]라는 항목이 생길 정도로 [[충]]이 굉장히 많이 꼬일 수밖에 없다. 때문에 스나이퍼는 숙련자에게 어울리는 고수용 병과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공방에서는 그런 에이스를 꿈꾸는 [[뉴비]]들이 득실거린다. 공식 서버에서는 공격군은 빈약한데 스나이퍼만 세네 명 이상 있는 일이 잦다. 팀 조합을 고려하지 않고 꼴픽하는 인간들을 더 많이 보게 될 것이다. 특히 고수 스나이퍼들도 많으면 전방 화력 병과들이 부족해서 골치를 겪는데, 아예 몸통조차 못 맞추는 실력의 뉴비들의 경우 아무것도 못 하고 그대로 탈탈 털리는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